천ː착(穿鑿)[명사][하다형 타동사]
1.구멍을 뚫음.
2.(어떤 내용이나 원인 따위를) 파고들어 알려고 하거나 연구함.
3.꼬치꼬치 캐묻거나 억지로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함.

천ː착―하다(舛錯―)[―차카―][형용사][여 불규칙 활용]
1.마음이 비꼬이고 난잡하다.
¶속이 좁아 천착한 사람.
2.(생김새나 하는 짓이) 상스럽고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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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린  (0) 2005.12.25
소고 / 소구  (0) 2005.06.04


책소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Essays in Love』『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How Proust can change your Life』『여행의 기술The Art of Travel』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의 찬사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왔던 알랭 드 보통의 2004년 최신작. 늘 외부의 사랑을 필요로 하고, 아주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받는, 우리네 '불안'의 정체를 밝힌 작품.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친구들의 성공이라는 그의 말에 동감하는지? 그에 따르면 삶은 하나의 욕망을 또 다른 욕망으로, 하나의 불안을 또 다른 불안으로 바꿔가는 과정이란다.

지금까지 그가 출간했던 그 어떤 책보다 우아한 독창성이 넘친다는 찬사를 받은 이 책, 『불안』에서 그는 신약 성서에서부터 20세기의 초현실주의 그룹과 미래주의자들의 당돌한 작품까지 20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해박한 지식과 절정에 달한 위트, 도발적인 해석들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알랭 드 보통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93년에 발표한 처녀작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Essays in Love》부터 The Romantic Movement(1994), Kiss & Tell(1995)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소설마다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뒤이어《여행의 기술The Art of Travel》(2002)을 출간하며 평단으로부터의 찬사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다음 작품이 가장 기대되는 작가로 꼽히는 드 보통의 저서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세계 각국에서 수십만 부씩 팔리는 베스트셀러이다. 2000년의 역사를 꿰뚫으며 경제적 능력으로 규정되는 사회적 위치에 대한 불안의 문제를 다룬《불안Status Anxiety》은 2004년 발표한 최신작이다. 알랭 드 보통은 2003년 2월에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 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런던에 살면서 건축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알랭 드 보통의 웹사이트 www.alaindebotton.com
에서 그의 근황과 저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역자 : 정영목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에서 강의를 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인만에게 길을 묻다》《호치민 평전》《눈먼 자들의 도시》《신의 가면: 서양신화》《도시의 과학자들》《흉내》《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여행의 기술》 등이 있다.






책속으로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수많은 불평등을 고려할 때 질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우리가 모두를 질투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엄청난 축복을 누리며 살아도 전혀 마음이 쓰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보다 약간 더 나을뿐인데도 끔찍한 괴로움에 시달리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만 질투한다. 우리의 준거집단에 속한 사람들만 선망한다는 것이다.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친구들의 성공이다. --- p.58


능력주의 사회의 비옥한 귀퉁이에서 움트는 더 가혹한 의견들에 따르면, 사회적 위계는 단계마다 거기에 속한 사람의 자질을 엄격하게 반영한다고도 한다. 따라서 훌륭한 사람들이 성공하고 게으름뱅이가 실패할 조건은 이미 굳어져 있는 셈이고, 결국 자선, 복지, 재분배 장치, 단순한 동정의 필요성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2
마이클 영은 <능력주의의 등장>(런던,1958)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아무리 비천하다 해도 자신에게 모든 기회가 열려 있음을 안다. (...) 만일 되풀이하여 '바보'라는 낙인이 찍히면 허세를 부릴 수가 없다. (...) 이제는 자신이 열등한 지위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지 않을까? 과거와는 달리 기회를 박탈당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열등하기 때문에 말이다."

3
능력주의 체제에서는 가난이라는 고통에 수치라는 모욕까지 더해진다.--- p.117
니콘의 와이파이 디카를 보며 생각난 것인데...

약간의 살만 보태면 괜찮은 서비스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예1) 디카의경우는 와이파이 모듈(또는 와이브로,CDMA모듈)을 장착한 뒤 별도의 프로토콜이나 API가 필요하겠지만 카메라 내장 UI로 플릭커같은 웹사이트에 업로딩하는게 바로 된다면?



예2) MP3의 경우 같은방법으로 팟캐스팅같은 서비스또는 실시간 음성방송도 가능할 수 있을듯.



DMB나 기타 방송매체와의 연결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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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잠시 폐지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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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20년후..

어쩌면 우리는 온난화걱정을 안할지도 모르겠다...

지금 사막화가 진행되거나 사막인 지역들에 담수화 플랜트나 지하수로 인공호수를 여러개 만든다면 자연스럽게 녹지화가 될 것이라고 보기때문이다.

풀이 여러해 살기 시작하며 이제 호수의 도움 없이도 땅은 물을 품게 되고....

기후는 알아서 변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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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린(片鱗)[펼―][명사]

[한 조각의 비늘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극히 작은 일부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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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검색에서 오신 2분이 눈에 띄었다...

한 사람의 검색어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까?

다른 사람의 검색어는
정글북오락실


같은 컴퓨터로
같은 다음을 가지고
같은 나의 블로그를 보면서

어찌 그런 다른 의도로 들어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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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시간에 방송된 SBS의 인도는 안드로메다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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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기가
내년하반기~내후년 16기가
.... 5만원으로 살 수 있는 플래시메모리


올해 32"
내년 40"
내후년 50"

... 1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LCD TV


올해 250G
내년 500G
내후년 ?

... 10만원으로 살 수 있는 IDE방식 HDD


재작년 149만원
작년 99만원
올해 59만원
... PC또는 노트북 브로셔의 카피.



재작년 공짜(공짜)
작년 2,000(공짜)
올해 3,000(5,000)

... 음악 스트리밍 정액서비스 가격(다운로드)


줄어들 비용(HW)과 늘어날 비용(SW).

비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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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사진들을 보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이게 PC구조와 비슷하고,리눅스까지 구동될 정도라면...
HTPC아닌가?

웹컨텐츠도 보고, DVD도 플레이하고, 홈네트워크의 서버기능까지 하게 되면...


사실 MS가 이런걸 보고 시작한 건 아니겠지만,
저질러 보니 빛이 보이기 시작한걸까?



근데 애플은 그 많은 플래시 메모리를 어디다 쓸까?
곧 다른 제품이 나올듯 싶은데..

mp3플레이어에 무식하게 용량만 늘린다고 능사가 아닌데...
PMP? 흠...

와이브로 같은 이동식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스트리밍으로 해결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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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의 개인화 서비스가 시작되었네요.

일단은 광고가 없어서 좋구,
그 담으로는 내가 원하는 피드로 메뉴를 만들 수 있어 좋네요...


아~~ 구글에서 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넘치는 돈과 그때문에 가능한 무한한 가능성.
(구글이 안건드리는게 없더군요...)

이런게 IPO의 힘인가요?

왠지 구글은 도전정신만 있으면 다 될 것같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어떨진 모르죠...)


리스크도 있겠지만 애플같이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갖고있다는게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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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했다고 했던날

cy.persona를 만든날

마음은 정해졌다.


6개의 Numeric 1개의 letter


이제 그 속을 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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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 알라딘에 들어가서 마이 리스트를 그냥 훑고 있었는데...

그레이엄 헨콕?

내가 이걸 왜 저장했지? 하고 내용을 대충보니...
작년에 이현강의를 들으면서 갑자기 생긴 문화인류학에의 향학열이랄까?

암튼 그 강의는 한동안 잊었던 문화인류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켰고, 그레이엄헨콕에 대한 관심까지...

근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저장해놓고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나 보다...

그동안 책도 YES24에서만 구매했으니 생각날 턱이 있나...ㅎㅎ

anyway, 시간나면 한 번씩 훑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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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ogle.com/addurl/?continue=/addurl

다른문자 인코딩으로는 잘 나오는데 한국어로 하면 글자가 깨지지않나요?

다른분들이 한 번 확인해주세요...
구글 담당자한테 메일을 보내도 묵묵부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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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수정하면서 블로그 타이틀 까지 다 바꿔버렸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 한글을 제대로 지원 못하는겁니다...
포스트의 경우 무리없었지만 타이틀을 한글로 해놓으니 영~
(정확하게 말하자면 Web 2.0 서비스를 제대로 느끼기에 2%부족..)

그래서 새로 만든 이름이 Pebblog!

Pebble과 (We)Blog의 합성어죠...


한글을 사랑해야 하지만 왠지 이게 더 맘에 드네요.


아무튼 오늘 워드프레스와의 만남으로 델리셔스 북마클릿을 비롯한 다양한 Web 2.0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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