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보게됐는데... 익숙한 건물이 나오는게 아닌가?

이미 KBS신화창조의 비밀에서 극찬했던(뭐 그 프로그램에 방영되면 기본...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최초,최고,최저...하다못해 국내최초,최고,최저, 공기단축의 혁신...) 삼성물산이 지었다던 페트로나스 빌딩이 나오는 것이었다...

외국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라 삼성얘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 끝날때까지 아시아 사람은 마하티르 총리가 다였다.

인터뷰는 설계자들하고만 했다는 얘기다...

그럼 삼성은 뭐였던가?
지금 찾아보니 단순시공....

뭔가 씁쓸했다...
뭐든지 헤드(설계)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마련인데...
시공능력만은 세계 최고라고 안도하는 모습이란...


이번에 검색하다 알았는데... 싱가폴에서 설계-시공 턴키수주한 공사에서 부실이 발견됐다고 한다... 문제는 설계가 잘못 됐다고...
싱가폴 부실공사 피소


건축학과를 다니는 친구가 예전에 설계에선 한국은 아무것도 아니란 얘길 듣고 설마 했는데... 오늘의 상황이 되니 조금 알 것도 같다.


언론의 힘도 다시한 번 느끼고 당하지 말아야 겠구나 다시 한 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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