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bblog

  • GUEST
  • WRITE
  • ADMI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아침 네이버를 보니 경기도 뉴스랍시고 메인배너에 달려있는데..

이거 너무 친절한거 아닌가? 왜 다들 경기도지사만 되면 대선 홍보못해서 안달인지..

체감할 수 있는건 통합환승제뿐인데.. 이마저도 서울을 잘 드나들지 않는 나로서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어쩌다 만원버스라도 잘못타서 떠밀려 내릴때 단말기에 카드 못찍으면 맨날 700원씩 덤터기를 쓰는데 짜증난다. 거리비례제 적용되지 않는 카드를 따로 만들어 주든가!!

완공되지도 않았는데'명품' 광교 신도시랜다ㅋㅋ 나참 기가 막혀서. 명품인지 아닌지는 지어봐야 아는거지 맨날 명품타령이다. 주택금융공사광고 처럼 집은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 행복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것이다. 설령 현실이 그렇지 못하더라도 도지사까지 나서서 집에 투자하라고 하는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오세훈 서울시장처럼 장기전세주택을 확대했다면 모를일이지만 명품 신도시라니...

외국인투자유치... 당장 테마파크만 봐도 올해 총 투자 유치금이라는 85억불의 대부분은 유니버설스튜디오,포천 에코디자인시티가 차지하는데 (66억불 내외)

실상을 알고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USK Property Holdings라는 국내업체가 미국에서 테마파크 만들던 바지 사장 앉혀놓고 판권 사온것 밖에 안된다... 실제 투자자금의 대부분인 2조 4천억정도가 국내금융기관에서 PF(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자금 대출,지분출자 방식으로 투자되는데... 실제 외자비중은 2500억정도라 하지만 이마저도 1800억은 신한은행 지분출자하는데 대출해주는 형식이라 한다. 그래서 실제로 파고 들면 아서 디 리틀이라는 컨설팅펌의 700억 정도가 진짜 외자 유치자본인데 이게 검은머리 외국인의 돈일지 누가 알까?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이건 특별히 브랜드도 없다. 그저 한국돈 빌려서 미국 부동산개발사 끌어들여서 포천을 개발한다는 소린데... 서경 기사중 롯데관광개발 관계자의 발언을 들어보자
 “사업비 중 일부는 선분양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으로 최소 1조~2조원가량은 우리금융그룹이 PF를 전담하게 될 것” 이것도 유니버설스튜디오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실제 레드우드의 외자 투자는 초기 40% 지분인 1400억과 2009년까지 매년 추가출자분을 합해봐야 2400억이 고작이다.

자 이제 실제 외자 유치분을 합해보자. 얼마일까?

5천억, 5.3억불밖에 안된다. 경기도는 무려 12배나 뻥튀기 했다.


참고기사 : 한국유니버설 스튜디오 금융건설 컨소시엄 구성 / 연합뉴스
               테마파크, 금융권 새 투자처 부상 / 서울경제

투자유치라는게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고 외자를 국내로 끌어들이는데 의의가 있는것이지..
한국돈으로 한국땅 개발하는걸 포장하는게 외자유치인가? 이게 한국행정의 현실이다...

전임 손학규 전지사가 추진하던 한류우드는 지금 어떻게 됐나 검색해봤더니... 부지를 아무도 사려 하지 않아서 2번이나 유찰됐고 아직도 주인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전형적인 전시행정아닌가? '한류우드'라니ㅋㅋ
2006/03/18 - [낙서장] - 한류우드 짜증.답답.
2006/04/04 - [워스트] - 한류우드 홈페이지 설문조사가 가짜???


한나라당은 국정홍보처와 KTV를 1순위로 없앤다고 하던데 김문수 지사는 끼뉴스 폐지할 생각이 없나?ㅋㅋ

이래놓고 차기 대선에 뻔뻔하게 경기도에서 이런일들을 했다면서 들이대겠지? 언론들은 검증할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받아쓰는데 여념없고... 하긴 그러니 2mb같은 사람도 당선되지...


Comment +0

<조선>, 경제공약은 안 지켜도 된다?-오마이뉴스

[사설] 부동산 `MB효과` 경계한다-매일경제
[사설] 포퓰리즘적 공약은 걸러내야-매일경제
[사설] 부동산 폭등 가능성 경고한 경제학회-매일경제

(25일자) 부동산정책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한국경제


부동산 언론의 대표주자 조선,한경이 부동산 세제 완화를 반기기는 커녕 오히려 조심하라고 하니 기이한일 아닌가?(삼성때문에 정신없는 중앙은 눈치없게 아직도 세제완화 타령이다.)

거기다 지키지도 못할 공약이니 빨리 버리라고도 한다. 이명박 지지자들의 기분이 어떨까?
(특히나 이후보에게 70% 몰표를 줬던 강남의 유권자들...) 그들은 이미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으로 자산이 몇배씩 불어나는 경험을 했을것이다. 그 기대감이 이번대선에서 어느정도 반영되었다고 볼 수도 있고. 근데 그 부동산 규제 완화가 쉬운일일까?

지금 부동산 규제완화 한답시고 잘 못 들쑤시면 한국경제는 자산버블 붕괴 직전으로 내몰릴 수 있다. 지금도 임계치의 70%쯤 도달한 것 같은데.. 여기서 각종 세제,규제 완화를 통해 투기를 조장한다면 IMF못지 않은 후폭풍이 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부동산 무너지면 주식시장은 멀쩡할까? 주식시장에서 땅값핑계대며 밸류에이션 높여잡은게 한 두 회사인가? 자산가치 핑계대고 쳐올리면 대형지주사는 이유도 없이 지분법평가익 핑계대면서 또 쳐올리고 결국 지수가 오르니 어쩔수 없이 분위기 맞추느라 오르는 종목도 적지 않았다. 근데 부동산버블붕괴와 더불어 투매현상이 나오면 정반대현상이 없으리란 법이 있을까?

일본이 80년대말 90년대초 버블의 정점을 거친후 암흑의 90년대를 보낸것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을것이다. 지금 그런 위험이 MB정권에 도사리고 있고 보수언론들은 그것을 경계하고 있는것이다.

Comment +0


대선특집 도올 특강 21세기 한국문명의 과제 2부

대선 개표방송이 있던날 특집편성된 도올 선생님의 특강.

1부는 한국민의 특성에 대해서 강의했는데... 恨의 민족이 아니라 신바람의 민족이라는것
제천행사,연등회,IMF금모으기,월드컵,..가까운 예로는 태안 자원봉사까지 한국민이 순식간에 한가지 이슈에 단합할 수 있는 저력을 신명과 풍류의 관점에서 해석하셨고.

2부는 한국문명의 과제를 다음의 4가지 화두로 나누어 강의 하셨다
  • Unification    - 통일
  • Environment  - 환경
  • Abstinence   - 절제
  • Education     - 교육

나는 이 당선자가 이 2부좀 보고 국정운영과 철학에 반영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대북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나름대로의 경협성과를 거두고, 대운하같은 대형토목프로젝트로 부동산을 들썩이게 하는 비효율적이고 위험천만한 일은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불어 국민이 여망하는 진짜 경제살리기가 무엇인지 헤아리고 그에 맞는 국정운영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도올 말마따나 이번 대선에서 이후보 당선의 의미가 '경제살리기'에 초점이 쏠려있으므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버블경제로 답한다면 민심이반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절한 경기도?  (0) 2007.12.29
보수언론들이 이상하다?  (0) 2007.12.26
이명박 당선자가 꼭 봤으면 하는 강의  (0) 2007.12.23
구시대적인 한나라당의 선거법 개정안  (2) 2007.06.23
학생을 위한 Web 2.0(?) stu.dicio.us  (1) 2006.09.25
IB Bookmark  (0) 2006.09.08

Comment +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씨인사이드 설문조사 결과


관련기사
'우왕ㅋ굳ㅋ' 2007 최고 인기어!
올해를 달군 통신용어들


'Words > (인터넷)신조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 인기 인터넷 유행어  (0) 2007.12.23

Comment +0